정부가 대도시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농어촌 공중보건의를 잇따라 차출해
경북지역 보건지소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들어 공중보건의를 3차례 차출하면서 경북의 양방 공중보건의 242명 가운데
20%가 넘는 51명이 수도권 등의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가 상주 진료하는 경북의 보건지소 160곳 대부분이 오전 또는 오후로
나눠 진료하거나 특정 요일에 진료가 중단되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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