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오늘)부터 4.10 총선 열전 13일에
돌입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최근 잇따라 대구를 찾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가져
내용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주당 우세를 점치는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당은 격전지 공략에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관련 소식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배소장님, 이렇게 화상으로 뵈니까 새로운
느낌이네요. 이제 4.10 총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현재 전국적인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선거의 판세를 짚어볼 때는 대통령 지지율이 어떻게 되는지 또 더 중요한 것은 정당 지지율이겠죠.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에서 다시 꺾인 하락세로 나타나고 있고,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은 다소 주춤하거나 하락하는 국면이라면 더불어민주당은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 대체적으로 각 지역구에서의 후보 경쟁력도 민주당 후보들이 조금 강세로 나타나는 접전 지역에서의 결과가 나오면서 대체로 조금은 다소 민주당이 우세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Q2.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잇따라 대구를 방문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 행보로 보십니까?
[답변]
"그렇죠 선거는 무엇보다도 결집입니다. 보수층을 결집하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특히 대구 지역에서의 공천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층에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그런 것도 감지되기 때문에 그런 보수층 내부에서의 분열되는 또 반발 양상을 다독거리기 위한 결집을 위한 조치로 볼 수 있고요".
Q3. 앞서 관련 보도도 있었지만 대구경북 최대 관심지역인 경산에서 조지연 후보와 최경환 후보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답변]
"최경환 후보자의 지역 경쟁력은 상당히 높습니다. 인지도도 높고요. 하지만 이번 선거의 특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후보자의 대결이 아니라 정당의 경쟁력이 정당의 영향력이 집중 투입되고 있는 선거다. 두 번째로는 전체적으로 선거판이 진영 간 대결 구도가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에서도 국민의힘으로 결집해야 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결집되는 양상의 현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Q4. 최대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에서 민주당의 우세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배 소장님의 전망이 궁금합니다?.
[답변]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되겠죠. 하지만 당장 그렇게 진단되는 이유는 바로 대통령 지지율도 이른바 이종섭 전 장관 논란, 또 황상무 전 수석과 관련돼서 영향도 있었을 테고요. 또 의대 정원과 관련된 부분도 한강 벨트가 있는 바로 서울 지역의 여론에 선거 또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5.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고요. 이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는 만큼
이번 총선 최대 변수를 꼽으신다면은요.
[답변]
"투표율입니다. 지금 발표되는 선거 여론조사 결과들도 사실 선거 당일날의 투표율이 반영된 건 과연 20대 또는 60대 또는 70대 이상의 투표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또 선거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령대별 투표율이고 이거는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잡히지 않기 때문에 선거 최종 결과에 가장 큰 변수가 투표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렇게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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