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건조특보 속에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천시청 산림과 공무원들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30년 전 수성못 모습이 담긴 영상부터
대구 동구의 해맞이 동산과 마을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개가 자욱하게 낀 이른 아침, 영천시청 산림과 장성민 주무관이 산불예방을 위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산불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고,
산에서 발생하는 불법 사항에 대해 사법 경찰관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현장으로 직접 출동해, 산불진화대와 함께 실제 상황처럼 산불 진화 훈련을 수행합니다.
산불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기가 건조한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는
본청 직원들 모두가 비상근무를 실시하는데요.
산불 없는 영천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영천시 공무원들의 바쁜 일상을 응원합니다.
대구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대표 관광 명소인 수성못.
30년 전에는 수성못에서 낚시를 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94년 봄, 수성못의 풍경을 담은 영상인데요.
수성못 한 편에서 낚시하는 사람들과, 당시 수성못 산책로를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수성못 위에 떠다니는 오리배의 모습도 지금과는 많이 다르지만, 남녀노소 모두의 힐링 공간이었다는 점은 다르지 않았는데요.
수성못의 그 때 그 시절 모습! 입니다.
포근해지는 날씨에 산책하기 좋은 곳, 바로 대구 동구 해맞이동산과 구룡산 해맞이마을입니다.
해맞이동산에 올라서면 동촌유원지가 한눈에 보이고 일몰과 일출도 아름다워, 매년 1월 1일 이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는데요.
추억의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진 벽화가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벚꽃이 만개하면 더 아름다워질 이 곳,
구룡산 해맞이마을과 해맞이 공원으로
봄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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