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엔 과연 삼성의 가을야구를 볼 수 있을까요?

삼성 선수단은 왕조 부활을 예고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나온 박진만 감독과 주요 선수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박진만/삼성라이온즈 감독]
"작년에 저희가 역전패를 38번 당했거든요. 그러면서 또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프런트에서 많이 보강해 주셨고 그리고 세 팀의 마무리 투수가 우리 한 팀에 모였기 때문에 아마도 10개 구단 불펜 중에 최강이지 않을까 자신감이 있고요."

[원태인/삼성라이온즈 투수]
"서울시리즈 선수들이랑 대결하고 나서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고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아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습니다."

[박진만/삼성라이온즈 감독]
"올 시즌에는 삼성라이온즈 게임이 있는 날에는 지는 날보다 이기는 날이 많도록 잘 만들 것이고 올시즌 삼성라이온즈가 꿈의 가을 야구를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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