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부모를 살해했다는 망상에 빠져 흉기로 삼촌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A 씨가 출소하면 삼촌을 재차 살해하겠다고 진술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해 A 씨를 더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경주 자택에서 망상에 사로잡혀
자신을 돌봐주던 삼촌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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