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속에
오존 농도가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지산동 측정소의 오존오염도가
시간당 최고 0.131ppm으로
기준치 0.12ppm을 넘어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어제도 대구 남구와 달서구에
한 때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올들어 대구지역에서 8차례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존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와 피부 질환을 부를 수 있고
천식환자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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