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이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초중고 사교육비 통계에 따르면 대구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80.2%로 전국 평균 78.5%를 웃돌았고, 참여 학생들의 1인당 사교육비는 평균 57만 2천 원으로 서울.경기를 빼면 가장 많았습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지출이 늘어 초등학교 48만 5천원, 중학교 64만 2천원, 고등학교 71만 5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의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은 각각 73.8%, 월평균 42만7천 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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