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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레이더-국힘 공천, 현역 교체율 낮아져..국민추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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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3월 14일

[앵커]
국민의힘 TK 공천이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국민추천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 동구군위군 갑과 북구 갑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공관위는 ‘5.18 폄훼’ 논란을 빚었던 대구 중남구의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에는
TK 인사 세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관련 소식,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네, 국민의힘 TK 공천이 이제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 나온 경선 결과에도 현역 강세가 이어지면서 현역 교체율은 낮아질 전망입니다.
배 소장님 총평을 좀 해주신다면요?

[답변]
"무엇보다도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시스템 공천 조용한 공천 일각에서는 좀 밋밋하다. 중진 불패가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래도 기준을 세워서 현역 많이 탈락하지 않는 그런 공천을 통해서 좀 더 현역의 경쟁력은 살릴 수 있는 대로 최대한 살려나가겠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2. 국민의힘 공관위가 ‘5.18 폄훼’ 논란을
빚었던 대구 중남구의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선거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겁니다. 없지는 않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이 개인 후보자의 발언보다는 당을 이끌고 있는 또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좀 모여 있다. 그러니까 도태우 변호사의 경우에는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과거의 발언인 것이고 또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느냐 정상적인 경선을 통해서 또 공천을 받은 것이거든요".

Q3. 국민의힘은 대구 동구군위군 갑과
북구 갑의 국민추천 결과를 앞두고 있어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결과적으로는 얼마나 파격적이냐 시선을 끌 수 있는 후보자가 나오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래서 대구를 포함해서 서울의 강남 뒤로 미뤘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얼마나 파격적인 인물이 대구에 지역에 공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배제하고 추천제를 할 만큼 동하고서 주목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렇다라면 상당히 기대감이 충족감과 만족감으로 또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망감도 적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Q4. 이제 각 당이 선대위 체제를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TK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신다면요?

[답변]
"3가지를 짚어본다면 첫 번째로는 대체적으로 국민의힘이 절대적으로 강세 지역일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접전이 예상되는 곳은 경북 경산입니다. 과연 최경환 전 부총리의 개인 화력이 여전히 다른 요인들을 불식시킬 정도의 그 정도의 화력과 경쟁력이 뿜뿜 나올 것이냐, 아니면 국민의 힘이라고 하는 정당의 경쟁력이 양대 진영 대결 속에서 좀 더 강하게 작동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나눈다면 과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이 부분적으로라도 나올지 여부, 이런 부분들을 관찰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Q5. 비례대표 공천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에는
TK 인사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천 작업이 진행중인 국민의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답변]
"글쎄요, 중요한 것은 누가 상징적인 인물이냐, 그러니까 비례 후보 중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쌍끄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 왜 중요하냐 하면 국민의 미래의 경우에는 지금 조국 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으로 협공을 가해 오는 것을 차단과 동시에 반전시킬 수 있어야 되거든요".

Q6. 제 3지대 정당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앞으로 어느 정도
확장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답변]
"비례투표에서는 상당히 파괴력을 발휘하겠죠. 그래서 지금 비례 투표에서는 오히려 국민의미래보다도 민주연합과 조국 혁신당이 합한 것이 더 전체 득표율이 높을 수도 있다고 하는 그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상당히 국민의 미래로 봤을 때는 위협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국 혁신당이 새로운 민주당 지지층을 끌어내느냐보다는 민주당의 지지층들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거든요".

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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