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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아>우방본사 대구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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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7월 30일

법정관리중인 우방이 삼성공조에
인수되더라도 본사는 그대로
대구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방이 법정관리를 졸업하면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종업원들은 대부분 고용승계
될 전망입니다.

우방 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삼성공조 대표를
정성욱기자가 단독인터뷰
했습니다

삼성공조 고호곤 회장이
어제 대구를 찾았습니다

우방 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첫 방문입니다.

고 회장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본사 이전 문제와 관련해
우방을 인수하더라도 본사는
계속 대구에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고호곤/(주)삼성공조 회장
"가급적 대구에 본사
유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또 우방의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만큼 이름을 그대로 살리고
고용문제도 혼란이 없도록
풀어가겠다고 말해 직원들도
대부분 승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우방이 대구경제에서
차지한 비중이 컸던 만큼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호곤/ (주)삼성공조 회장
"대구경제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고 지방기업 임무 성실히 하면서 발전하도록 검토"

또 우방 인수 이후에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주력업종인 건설과 랜드를
특성있게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고 회장은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자금조달 계획에 대해서는
우방에 대한 정밀실사를 거쳐
밝히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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