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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레이더-TK 공천 마무리 수순, 이준석 대표 화성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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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3월 06일

[앵커]
4.10 총선, 국민의힘 TK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 공천됐고,
대구 동구 군위군 갑과 북구 갑은
국민추천제로 후보를 뽑기로 했습니다.

TK 출마가 거론됐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전문가와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의 국민의힘 공천 방식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배 소장님 먼저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공천됐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답변]
"뭐 정무적 선택이라고 봐야 되겠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정무적인 선택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박근혜 영향,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우리 시간을 통해서 제가 콕 집어서 한 지역 또 한 사람 유영하 달서갑만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번 총선에서 상당히 국민의힘에 또 윤석열 정부 쪽에 협력적, 협조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Q2. 국민의힘에서 마지막으로 내놓은
국민추천제에 대구에서는 동구군위군갑과
북구 갑이 포함됐습니다. 먼저 이게 어떻게
뽑겠다는 겁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국민 추천제이기 때문에 누구든 이름을 올리게 되면 공천 신청을 하면 그중에서 가장 국민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인물을 후보자로 선택을 한다는 것인데, 두 번째로 그렇게 하는 이유는 너무나 이 지역이 고민스럽기 때문입니다. 대구에서 물갈이가 필요한데 현역 평가를 해 봤을 때 그다지 평가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볼 수가 있겠고, 그렇게 또 판단이 들고요. 전국적인 관심을 막판에 이 국민 추천제를 통해서 좀 밋밋한 거 아니야, 좀 중진 불패 아니야, 이런 부분들을 상쇄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가 있는 것이죠".

Q3. 현역의원도 일단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기는 한데요, 새로운 인사들에게
기회가 될까요?

[답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동혁 사무총장이 아주 준엄하게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모든 인물에게 기회가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한 건 뭐냐 하면 말 그대로 이 지역의 기존의 다른 지역의 현역들도 가능해요. 그래서 지금 보면 그런 식의 재배치도 좀 명분을 가지고 열어놓는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Q4. 대구 동구 을과 구미 을에서는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다자 경선이, 경북 2곳에서는 양자 경선이 진행됩니다. 현역 불패가 이어질까요?

[답변]
" 그럴 수 있죠. 살아남는 곳도 있을 수 있고, 어 현역도 상당히 좀 그 지역을 잘 다져놨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고, 이 지역의 이른바 도전자들이 또 뭉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말씀드렸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포항이죠. 이상휘 도전자가 김병욱 현역 의원을 무너뜨렸죠. 그런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그런 말 그대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최종적인 공천자가 탄생하는 시스템을 조용할지는 몰라도 운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하겠죠".

Q5.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공천 작업에 들어갔는데,
TK 인사들의 공천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아 지역을 가리는 부분이 아닐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TK를 배제하고 어디를 또 우대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연령대로 보면 청년층일 거예요. 그리고 지금 여성 현역 공천자가 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Q6.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경기도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결국 TK를 선택하지 않았는데, 배경은 무엇일까요?

[답변]
"뭐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러니까 TK를 와봐야 이미 본인의 경쟁력이나 영향력은 상쇄돼버렸죠. 왜냐하면 어떤 명분도 없는 것이고 또 실질적인 현실적인 영향력을 보더라도 한동훈 위원장이 등장하면서 이른바 이준석 대표가 가졌던 2030 효과를 그냥 잠재워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반도체 벨트 그러니까 양향자, 이원욱과 함께 경기도 화성이라는 데가 젊은 세대 인구가 많은 여기에 한번 노려보자".

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취재: 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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