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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현역의원 줄줄이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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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7월 29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창달의원과
김석준의원이 오늘
각각 검찰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혐의를
전면부인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박창달의원이
지난 21일 이후 8일만에
대구지방검찰청에 다시
출두했습니다

자신의 선거운동원 7명에게
실형이 선고된 때문인지
박의원은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8시간반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의원은 사조직 운영과
운동원 활동비 지급등의 혐의를
재차 부인했습니다
박창달(사조직결성한적없고
직원 월급이다 )

검찰은 박의원에 대해
추가소환계획은 없지만
영장 재청구여부는 다음주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오늘 오후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석준의원은
출두하면서 선거법위반혐의를
전면부인했습니다
김석준(법이나 양심에 거리끼는 일 없다...)

김의원은 특히
선거운동원 2명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전 사무장 63살 서모씨에게
돈 지급을 지시하거나
묵인한 적이 없다며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선거운동기간 김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넨
대구시의원 두명을 불러
대질심문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밤 늦게까지
김의원을 조사한 뒤
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한
사법처리수준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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