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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주택업체와 유착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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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4년 07월 29일

어제 이시간을 통해
박경호 달성 군수의
신축 아파트 진입도로 부지
매입과 관련해 검찰 수사소식을 보도해 드린바 있습니다.

그런데 달성군이
대구시의 1차 건축 심의에서
부결된 장소에 아파트 출입구를내준것으로 밝혀져 검찰이
업체와의 유착여부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신축중인 아파트가 완공되면
아파트 출입구는
5 거리가 됩니다.

때문에 지난해 초에 열린
대구시 1차 건축심의에서는
교통불편이 예상된다며
부결시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도시 교통 전문가
-상식적으로 5거리는
아파트 출입구로 부적합하다-

그러나 달성군은
아파트 출입구의 위치를
바꾸지 않고
주택 업체가 신청한 대로
사업 승인을 내줬습니다.

달성군이 입주민의 편의보다는
주택 업체의 사업성을
배려해준 셈입니다.

<씽크> 당시 건축심의위원
-출입구를 바꾸게 되면 아파트
동 배치 설계를 다시 해야 하고
그러면 신축 가구수가 줄어든다-

달성군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대구시 건축 심의에서
제시한 곳에 출입구를 내주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구지방 검찰청은 달성군이
아파트 출입구 허가와 관련해
업체와의 유착이 있었는지를
함께 수사할 방침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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