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와
포항 남.울릉 선거구 경선에서
현역 임병헌,김병욱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또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에는
임종득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고,
의성.청송.영덕.울진은 김재원, 박형수
두 예비후보가 경선으로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안상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2차 결선 투표에서 대구 중.남구는 도태우 자유변호사회 회장이 재선에 도전한
현역 임병헌 의원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포항 남.울릉 선거구 양자 결선에서도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이
현역 김병욱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대구경북지역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달서병의 김용판 의원을 포함해
3명으로 늘었습니다.
선거구 획정 문제로 지연됐던
의성.청송.영덕.울진에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박형수 의원이 경선으로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또 영주.영양.봉화에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군위와 합쳐진 대구 동구을 선거구 경선 일정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TK 선거구 25곳 가운데
대구 동구갑, 북구갑, 달서갑, 안동-예천,
구미을 등 5곳을 제외한
20곳의 후보와 경선이 확정됐습니다.
TBC 안상혁입니다.(영상편집 권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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