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도한 2.28 기념식에는 민주화도시,
빛고을 광주시 대표단도 2년 연속 참석했습니다.
달빛동맹으로 잇단 성과를 내고 있는 대구와 광주시는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는데요.
대구시와 함께 공동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김도휘 앵커가 만나봤습니다.
---녹화--
[앵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달빛동맹이 힘을 받고 있는 만큼 두번째 참석하신 2.28 기념식, 감회가 남다르시죠?
[강기정 /광주시장]
"매년 오면 228 기념식을 보고 있으면 정말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새겨질 만큼 감동이 진하게 전해 옵니다.그래야만 민주화 운동하는 도시가 잘 살고 커지더라 이런 느낌을 대구도 또 5.18의 중심 도시인 광주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218 민주화 운동이 정말 더 정신이 이어지고 또 그 뜻이 널리널리 커져서 궁극적으로 대구가 커지고 대한민국의 그 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달빛동맹으로 영호남의 꽉 막힌 현안을 거침없이 풀어내고 있는데, 동력은 무엇인가요?
[강기정 / 광주시장]
"홍준표 시장의 리더십이 발휘된 결과다. 이렇게 보고요.물론 홍준표 시장님의 그런 리더십 기저에는 그동안안 영호남의 경제 문화 체육 또는 더 나아가서 정치적 교류까지 민간 영역과 시민사회 영역에서 있었던 그것이 축적된 것이 기반하고 있는데 거기에 홍준표 시장의 리더십이 가미되어서 이런 동력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 통과된 달빛철도특별법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죠?
[강기정 / 광주시장]
"그동안 대한민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졌던 철도망, 국가망 또는 도로망이 드디어 서울과 지방이 아니라 지방과 지방을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질병인 '수도권 집중', 이 수도권 집중이라는 대한민국의 질병을 치유하는 하나의 아주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대구와 광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가 시작이 되어서 수도권 집중되어 있는 산업, 수도권 집중되어 있는 교육 또는 문화 이런 것들이 이 천안, 대전, 이남으로 내려올 수 있는 어떤 계기점을 만든 것 아니냐 그것이 달빛철도이고 공항일 것이다."
[앵커]
대구와 광주가 추진하는 달빛동맹 후속사업을 설명해주시죠.
[강기정 / 광주시장]
"당장은 광주의 AI 산업과 대구의 디지털 혁신 산업이 함께 손잡고 정부로부터 예타 면제 사업도 받아야 될 것이고, 홍준표 시장님과 제가 함께 합의하고 천명했던 새로운 남북 거대 경제권을 구축하는 것, 그 경제권은 결국 수도권과는 또 다른 지방 살리기에 하나의 중요한 경제권을 설정하는 것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후속 작업의 중심이 아니겠는가 그 일은 저나 홍준표 시장이 다 마무리 못할 수도 있고 그러나 앞으로 이어받아서 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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