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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7/28포항 R&D특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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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7월 2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경상북도가 포항을 R&D
특구로 지정하기위해 나섰죠

ANS)네, 경상북도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덕
R&D 특구 특별법에 포항을
포함시키기위해 대정부 설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오늘
청와대 김병준 정책실장과
박기영 과학기술 보좌관 등을
만나 포항의 R&D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난 16일 노무현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해 R&D
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한데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대덕은 종합적인 R&D
특구로, 포항은 첨단소재로 특화된 R&D 특구로 역할 분담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도는 이와함께 포항시,
포항공대, 포스코 등이 참여하는 포항첨단소재 R&D 특구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별도의
실무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대덕만을
전제로한 R&D 특구 특별법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 만큼 포항은 별도로
법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대구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구와 광주의 R&D 특구 지정을 위해 대덕으로 한정된 법안의 일반법화를 추진하고 있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입장
조율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Q)그리고 17대 국회 초선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는데, 지역 의원들은 재산이 얼마나 됩니까

ANS)네, 17대 국회에서 처음
재산을 등록한 지역 초선 의원 12명의 평균 재산은 1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초선의원 재산
내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구 초선 의원 12명 가운데
7명이 10억원대 이상이며
이가운데 5명이 20억원대
이상이라고 신고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은 지역 초선
의원은 영주의 장윤석 의원으로 41억6천만원을 신고했고 최경환 의원 29억원, 이덕모 의원 22억6천만원, 김태환 의원 22억4천만원 순이었으며 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인 박찬석 의원은 26억4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김석준 의원으로
2억천만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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