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21주기 희생자 추모식이
오늘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사 발생 시각인 9시53분에 맞춰 진행된 추모식에는 유족과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3년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지하철 참사는 한 남성의 방화가 전동차 내부 인화성 내장재를 타고 순식간에 확산돼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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