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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누가 뛰나-영주영양봉화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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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24년 02월 17일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들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영주.영양.봉화.울진 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현역의원에 맞서
영주출신 4명이 지역발전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울진 출신의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최대 표밭인 영주 민심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승인과 영주댐 준공,
봉화.영양 양수발전소와 울진 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4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각옵니다.

[박형수 의원 / 국민의힘 예비후보 ]
"재선 의원이 되면 초선 때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부처도 여러 군데를 알 수 있고 실제로 국회에서 간사라는 직책을 수행하게 됩니다. 사실상 정부와 파트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 훨씬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이에 맞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지낸
임종득 예비후보는 국방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유치 등 낙후된 지역발전 공약을 내세워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예비후보]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문제와 경제활동 침체가 심각한 수준에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하고 쌓아왔던 인적 네트워크 힘을 총동원해서 이 지역을 살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을 지낸
김관하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를 열고
소멸 극복 등 지역발전을 이끌 젊은 리더십을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관하 / 국민의힘 예비후보 ]
"첨단 베어링산단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유치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우리 영주. 봉화는 농업 중심의 도시가 돼야 합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농업 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난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했던
박인우 예비후보는 고향인 영주로 선거구를 바꿔
기업 유치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내세우며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박인우 /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북 제일의 경제도시 영주를 만들겠습니다.
5성급 호텔. 골프장 유치,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영주 시민회관 확장 정비, 관광객을 대폭 유치해
영주의 경제를 살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황재선 변호사는
3지대 개혁신당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 결과와 선거구 획정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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