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대구지하철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은
오늘 오전 10시 대구지하철공사
앞에서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습니다.

노조원들은 오늘 행사에서
온전한 주5일제 쟁취와 2호선
조직개편 철회 요구하며 교섭을
회피하고 노조를 탄압하는 사측을 강도높에 규탄할 계획입니다.

노조원들은 월배차량기지에서
사전집회를 갖고 대구지하철공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인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 대구지역본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 대화를 거부한 채 파업 장기화에 따른
책임을 노조측에 전가하는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은 즉각 사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가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