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참사 21주기를 맞아 2.18 시민추모위원회가 1호선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약속한 참사 관련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8일까지 계속되는 추모 기간에는 기억공간 앞에
시민 추모공간이 마련되고, 사진전 등이 열리는데
추모위원회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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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호 / 대구4.16연대 대표]
"대구시가 약속한 2.18추모공원은 여전히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추모탑은 안전조형물로 불리고 있습니다. 참사의 참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사고 전동차는 아무런 보존 대책도 없이 차량기지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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