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파업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원 7백여명은 오늘 오전
대구지하철공사 앞에서 교섭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노조원들은
온전한 주5일제 쟁취와
2호선 조직개편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회피하고 있는
회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를 비롯한
2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후
대구여성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2호선 조직 개편안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대구시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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