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카드빚을
갚아주겠다고 속여 알고 지내던
여성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빌려
거액을 사용한 혐의로 대구시
화원읍 23살 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씨는 자신을 거액 상속자라고
속여 노래방 여종업원 24살
최모씨에게 접근한 뒤 카드빚
5백만원을 갚아주겠다며 최씨
명의의 신용카드 10장을 건네받아 2002년 9월부터
1억 2천 5백만원을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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