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기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지역 경제계에서 차기 회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달 말 후보자 등록 절차를 거쳐
상공위원이 새롭게 구성되면 다음 달 중순 이후 차기 상의회장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과 상공의원 111명의
임기는 다음 달 18일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차기 상공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가
이달 말부터 진행됩니다
[TR]
후보자 등록을 거쳐 상공의원이 확정되면
다음 달 19일쯤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제25대 차기 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될 전망입니다.
부회장 18명과 감사 3명을 비롯한
회장단도 함께 새로 꾸려집니다.
대구상의는 지난 2003년 18대부터 지역 연고가 있고, 기업 오너인 부회장 가운데 1명의 후보를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부회장 가운데 1명이 회장 후보 고사 뜻을 밝혀
현재 단수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단일화에 실패하면 21년 만에 경선 절차를 밟게 됩니다.
[CG] 지역 상공인들은 상공회의소가 특정 업종에 편중되기보다 회원사와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입을 모읍니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 경제계를 이끌 차기 상의회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영상취재 강중구 CG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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