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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레이더-국힘 TK 공천 대진표 완성, 민주당도 일부 TK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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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2월 08일

[앵커]
국민의힘은 지난주 공천 접수를 마무리하고
부적격 대상자 29명을 걸러낸데 이어
설 연휴가 지나 13일부터 면접을 시작합니다.

민주당도 대구와 경북의 단수와 경선 후보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민심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황상현 기자가 전문가와 관련 뉴스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네, 국민의힘 공천 접수 결과 대구와 경북의
공천 신청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까?

[답변]
"그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봐야 하겠죠. 그래서 대구 경북에는 희망자들도 많고 그만큼 공천만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곳이 다른 어떤 곳보다도 대구 경북 바로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봐야겠죠".

Q2. 가장 많은 공천을 신청한 곳이 경북에서는
포항남울릉에 9명이고, 대구에서는 중남구로
8명이 신청했습니다. 함의를 분석해주신다면요

[답변]
"교체 교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도전자가 많을 수밖에 없고 그만큼 또 실제 여기에서 도전자들 중에 어느 한 사람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가히 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역과 맞붙어서 실제 공천을 따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공천을 어느 한쪽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쏠리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도 올 기회가 높은 곳이 바로 말씀하신 그 두 지역구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Q3. 무엇보다 공천 신청이 마감되면서
현역 의원과 용산 대통령실, 정부 출신 인사들의
대진표가 확정이 됐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수시 영전' 이 표현이 지금 지금 장안의 화제입니다. 수시 영전 대학 입시가 아니라 수도권은 시스템 공천 그다음에 영남은 영전이죠. 전략 공천 그러니까 지금 벌써 TK, PK 중진이라고 할 수 있는 서병수, 김태호, 조해진 의원이 다른 권역별 험지로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응하겠다고 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어 결과적으로는 이 현역과 또는 새로 도전하는 사람들 쪽에서 도전하는 사람 쪽에 좀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는 없을 겁니다".

Q4. 또다른 관심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했고, 최경환 전 부총리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이들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답변]
"뭐 이건 두 사람의 영향력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그렇지만 두 사람의 영향력의 성격 차이는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적어도 한 사람은 챙길 수밖에 없죠. 두 사람까지도 무리일 수가 있겠지만, 바로 이 사람이 유영하 변호사라고 볼 수 있죠. 그다음에 최경환 전 부총리는 워낙 그 지역에 본인이 토대를 다져왔던 지역입니다. 그러니까 개인 영향력 이렇게 구분을 해야 되겠죠".

Q5. 민주당에서도 공천 심사를 거쳐 대구와
경북의 단수와 경선 후보를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본선 경쟁력 어떻게 평가하세요

[답변]
"높게 보기 힘들죠. 이거는 진영 간 말 그대로 대결 전쟁입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에서 다른 지역에 앞서서 이렇게 손쉽게 또는 빨리 이 단수 공천을 했다는 건 그만큼 사실 이 지역에서는 그렇게 도전자 경쟁이 이 지역에 도전하는 경쟁자의 경쟁 구도가 치열하지 않다는 의미거든요".

Q6. 끝으로 이제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총선을 코앞에 둔 명절 민심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TK 민심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답변]
"결국 공천일 겁니다. 얼마나 그래도 공천이 현역을 무턱대고 밀어낼 수는 없는 거죠. 아니 열심히 잘한 그런 현역들도 있습니다. 그런 현역들이 있다면 그들은 그냥 아무런 근거 없이 무작정 내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그런 근거와 기준을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는 아주 공정한 환경 그러니까 현역 대비 공정 환경입니다. 만들어줄 수 있냐 말 그대로 2월은 설 명절 전과 후 말까지 바로 공천 시간이다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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