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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우방 M&A 파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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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4년 07월 27일

우선협상 대상업체가
결정되면서 앞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지역 건설업계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더 많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78년 창업한 우방은
8,90년대 대구를 뛰어 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택건설
업체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김광영/건설협회 사무처장)
"우방 브랜드는 전국에 인기"

그런만큼 우방 인수업체 윤곽이 드러나자 경제계는 우방
재도약의 기회라고 반기면서도
지역 경제계에 어떤 변수가 될 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스탠딩) 지역경제계가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우방 본사가
대구에 남아 있을지, 그리고
회사이름이 바뀌지나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본사가 대구에 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임경호/대구상의 조사부장
"지역 협력업체 지원과
인력고용 역할을 떠 맡아야"

삼성공조가 건설부문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본사가
대구에 남을 가능성이 커
인력승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자 임직원들은
오히려 추가 투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혁/우방 기획이사
"이전하면 조기회생 어렵다.
당분간 이전하지 않을 전망"

이경섭/우방 노조위원장
"조기회생 위한 추가투자 희망"

우방측은 2006년쯤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옛 명성에 걸맞는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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