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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7/26 포항공대 나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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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7월 2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부가 나노기술 집적센터 유치기관을 최종 선정 발표했죠

ANS)네, 이미 지역에서 관련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산자부는 오늘 나노기술집적센터 유치 기관으로 소재,재료 분야는
포항공대 컨소시움을,
장비.공정 분야는
광주생산기술연구원과 전북대
통합 컨소시움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산자부는 오는 2008년까지
이 두개 기관에 천8백억원을
투입해 나노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활동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집적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이 두개 기관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충남 등에 있는
나노 소재 응용, 입자, 정밀
가공 등 유관 사업간의 네트워킹구축으로 산업화 지원 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센터는 포항가속기 연구소와 연결해 포항공대내 6천4백평 부지에 청정실과 비청정실을
합해 연면적 3천5백평 규모로
신축될 계획입니다.

Q)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주관 부처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현행대로 과기부의 사업으로
남을 전망이죠

ANS)네, 과학기술부는
오늘 국회 강재섭 의원에게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은
과기부 주관 사업으로
그대로 남기기로 내부 조율을
마쳤다고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과기부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중 개정법률안
가운데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을 산자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부칙을 제외해 수정 제안하기로
산자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정자치부도 이에
동의했다고 전해 내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업무는 과기부가 그대로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과기부는 최근 국회
과기정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은
설립 목적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 개발인만큼
산자부로 업무 이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와
지역 의원들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은 단순한 지역 산업지원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원천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인
만큼 과기부가 담당하는 것이
맞다며 업무 이관을 반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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