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BC는 신년을 맞아
대구시와 경상북도 역점 사업과 정책을 살펴보는 특집 대담 프로그램을 연속으로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경상북도 편으로 이철우 지사는
올해 초저출생 문제 해결과 민간주도 경제 전환에 도정의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대담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TBC 특집 신년 대담에서
초저출생 극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저출생극복 TF를 발족하고 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과 완전돌봄 실현을 추진합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공무원들과 또 전문가들과 끝장 토론까지 하면서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경상북도에서 하는 초저 출생과의 전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돼서 서 이제는 대한민국이 초저 출생에서 벗어나는 그런 계기를 만드는".
민간주도 경제로 전환하고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도 올해 출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또 지방대학 위기는 지역소멸 위기로 직결된다며 1시군 1대학 1특성화 K-U시티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교육과 취업,주거 결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라이즈 사업도 본격 추진해
경북형 지방대학 혁신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기업과 지방정부와 대학이 함께 운영해서 인재를 키우고 취직을 시킵니다. 그러면 이 인재들이 여기서 정주할 수 있도록 결혼하면 집을 마련해 주고 아기를 놓으면 방금 초저출생 대책에서 아기를 공동으로 키워주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중남부권 물류중심의 스마트공항신도시와
테마형 관광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포항 이차전지와 구미 반도체 등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와 바이오,
소형모듈원자로인 SMR 국가산단 조성에도
속도롤 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방소멸과 저출생, 고령화 극복 대안으로 지역특화 비자를 확대하고 입국부터 영주까지 촘촘한 지원을 위해 외국인 지원센터와
경북 글로벌 학당을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 광역비자 도입을 추진합니다.
TBC 보도기획 '지역이 미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길을 묻다는
내일(28일) 오전 7시 50분 녹화 방송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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