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사립유치원에서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성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만 3세 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특정 아동을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학부모 신고가 접수됐고, CCTV 분석 결과
학대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해당 유치원을 상대로 학대 경위와 추가 피해 아동 여부를 수사하고 있고,
대구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원생들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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