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자연생태보존회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 지표 조사없이 죽곡산 도로공사를 진행했다며 달성군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산성과 '윷판형 암각화' 등이 보존돼 있는
죽곡산의 지리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만큼
문화재와 지형지질 조사를 먼저 진행한 뒤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달성군은 지난해 11월 죽곡리 강정마을과 죽곡2지구 연결도로 공사를 시작했지만
문화재 지표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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