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포항,구미 등 9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지자체별 지역특화 모델을 준비하고 행정 협력을 강화해 교육특구 유치에 총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기자]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포항,구미 등
경북 9개 시군 단체장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유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특구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트랜스CG) 안동과 예천은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권기창 / 안동시장]
"안동과 예천은 지역 산업 연계형으로 교육을 제대로 시켜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
포항시는 첨단과학과 신사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구미시는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여러 교육기관 협력형 교육발전 특구가 꼭 지정이 돼서".
[김장호 / 구미시장]
"구미시는 이번에 반도체, 방산혁신클러스터, 이차전지, 로봇산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성화된 교육과 기술교육을 특성화하도록".
이밖에 상주는 k-상상주도 특구, 봉화군은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울진군은 국가원자력,수소 특화교육 중심,
울릉군은 교육혁신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CG끝)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교육 혁신과 돌봄, 지역인재 양성에 정주 여건 조성 등 행정과 재정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임종식 / 경북교육감]
"학교는 물론이고 지자체 여러기관들을 활용해서 아이들 키우기 좋은 경북으로 만들겠습니다.그리고 자율형 공립고를 새롭게 개편해서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명문학교를 만들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에서는 행정. 재정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교육발전 특구가 성공하면 이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이 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살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기 때문에".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다음 달 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받아 3월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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