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1월 22일

[기자]

내일 외출하실 때는 옷장에서 가장 두툼한 옷을 꺼내입으셔야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낮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되도록 야외활동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봉화와 영양, 경북 북동 산지는 한파 경보 발효 중이고요, 경주와 안동, 문경과 영천 등 경북 대부분 지역은 한파 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경북 서부 내륙은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하늘 보면 동해안은 맑겠고요, 전라도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최저기온 영하 14도, 낮최고기온도 영하 7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기온, 상주는 영하 11도, 문경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10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영주와 봉화는 영하 15도 안팎으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영하 7도로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포항은 내일 아침 영하 8도, 울진은 영하 9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영하 2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는 눈이나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금요일 낮부터 차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오늘까지 대구의 사랑의 온도는 92.9돕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