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아)일거양득 집수리 사업

박병룡

2004년 07월 24일

안동시의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사업이 주거환경 개선과 직업훈련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얻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안동시는 올해 190가구의
영세민 집수리 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의 실적까지
포함하면 690여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입니다.

집수리 사업은 지붕개량에서부터 전기시설 보수, 보일러 교체,
도배 등으로 집안 곳곳을
돌봐줍니다.

INT/손춘자/안동시 일직면

안동시는 20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사업단에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를 16명
포함시켜 기술을 익히게 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에게는 자활과
자립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INT/

안동시가 영세민 집수리사업의 파트너로 선정한 안동지역
건설일용노동조합은 전문직
수준이면서도 일용단가로
사업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일용건설노조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한 집에 150만원까지인
수리비를 감안할 때 영세민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