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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울진,백년대계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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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4년 01월 18일

[앵커]
대구.경북 지자체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오늘은 울진군입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신한울 3,4호기 등 신성장 동력을 다지고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준비합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울진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성장동력은 세가집니다.

먼저 후보지로 선정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집니다.

기업과 투자협약을 통해 입주 수요를 확보하고 올해 예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착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데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손병복 / 울진군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울진에 된다면 결국은 원자력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대기업들 사이에 소재.부품.장비업체들이 우리나라 전국에 86개가 있는데,이 업체들이 평해농공단지를 비롯해서 빈자리에 다 들어오게 됩니다.다 들어와야 됩니다."

특히 원전 비송전전력을 산단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국가첨단전략산업 수소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힘을 모읍니다.

두번째 성장동력은 신한울 3,4호깁니다.

11조 7천억원이 들어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가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합니다.

울진 관광 천만 시대는 세번째 성장동력입니다.

관광객이 오래 머물수 있는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과 왕피천 등을 차별화된 명품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데 박차를 가합니다.

[손병복 / 울진군수]
"삼척이 쏠비치를 만들고나서 천만명을 넘어섰는데,쏠비치에 가는 대신에 울진의 사계절 오션리조트 가니까 훨씬 좋더라,훨씬 재밌더라,애들이 가자 그런다.이런 이유가 생겨야 되거든요.그것을 만들어내겠다는게 사계절 오션리조트입니다."

이와 더불어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연결과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광역교통망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입니다.

또 전통시장 현대화를 통해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농업은 첨단화와 기계화,
어업은 물류혁신을 통해 대전환을 추진합니다.

전기요금 지원확대와 도시가스 추가보급 등
에너지복지정책을 펼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울진군은 공직자 먼저 인사하기를 비롯해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섬김행정을 실천해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만들기에도
앞장설 방침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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