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천시가 드론과 튜닝 분야를 지역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드론자격센터와 자동차 튜닝관련 시설을 잇따라 열고 모빌리티산업 중심도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비행기 모양의 소형 드론이 활주로를 이륙해 다양한 비행 기술을 선보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비행시험을 수행하는 김천 드론자격센터입니다
사업비 297억원을 들여 활주로와 비행탐지 장비를 갖추고 드론 자격시험과 드론 자격체계 연구.개발, 드론 시험비행 등을 지원합니다.
[이재용 /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관리처장]
"김천 드론자격센터의 시설, 활주로, 탐지 장비 등 훌륭한 장비가 있습니다. 이 장비를 통해서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고 김천시의 드론 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김천시는 드론자격센터가 문을 열면서
드론 관련 기업과 인력, 교육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정책적 지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상동 /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드론 관련 기업들 유치로 인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차후에 UAM 드론 기본 계획도 적극적으로 수립해서 우리 김천이 드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김천은
드론자격센터와 함께 튜닝안전기술원과 자동차주행시험장 등 미래 자동차산업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관련 기업과 인력이 모여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산업 중심도시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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