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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7월 2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주무 부처를 현재 과기부에서
산자부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구요

ANS)네, 과학기술부가 오늘
국회 과기정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정부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사업을 현재 과기부에서 산자부로 옮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기부는 답변서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설립 목적이 지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 개발인
점을 고려해 업무 이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달리 특정 분야가 아닌
지역 산업의 기술적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과 나노기술 등을 포괄하고 있어 산자부로의
업무 이관이 적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원인만큼 산자부가
맡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립니다.

과기부는 또 지역 의원들이
대덕에 한정된 R&D 특구 육성법을 일반 입법으로 바꿔 대구와 광주 등도 특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대해 국회 과기정위의
지역 의원들은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의 산자부 이관은 위상을 격하시키는 것이고 대구도 R&D 특구로 지정되어야 하는 만큼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정부가 농공단지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죠

ANS)네, 산업자원부는
낙후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입지 선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도 수계
방향이 아닌 경우에는 입지
규제를 해제하고 입주업체에
대한 융자 한도도 현행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농업기반공사로
되어 있는 단지조성 주체도
민간기업으로 확대하고
기술,경영지도 대상 기업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북지역의 농공단지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53개 단지에 682개 업체가,
대구는 2개 단지에
59개 업체가 가동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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