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채석장 붕괴사고로 매몰된
칠곡군 북삼면 18살 최모군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이틀 연속 구조작업을 벌여온
경찰과 119구조대는
매몰 42시간만인
오늘 오후 1시15분쯤
최군의 시신 일부를 찾았습니다

방송통신 대학교 1학년인
최군은 21일 오후 6시45분쯤
김천시 남면 부상리
채석장 발파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천5백톤가량의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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