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TBC와 영남일보가 함께 마련한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구미 을 지역입니다.
구미 을에는 재선을 노리는 현역을 포함해
모두 9명의 후보가 뛰어들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직 구미시장과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후보에 맞서 얼마나 선전할 지가
관전 포인틉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후보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김영식 의원 19%, 장세용 전 구미시장 14%,
김현권 전 의원 12%로 현역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10%,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각각 9%,
최진녕 변호사 7%,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6%, 신순식 전 군위부군수 2%순이었고, 잘모르겠다와 지지후보 없다란 부동층은
12%로 나타났습니다.
구미 을에 뛰어든 후보만 9명, 이번엔
국민의힘 후보만을 대상으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김영식 의원 22%, 강명구 전 비서관 12%,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보 11%였고,
최진녕 변호사 10%,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허성우 전 비서관 각각 8%,
신순식 전 부군수 4% 순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현역 교체지수를 묻는 질문엔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란 응답이
재당선되는 것이 좋다란 응답보다 27%P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52%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과 진보당 순이었는데,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을 모두 포함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7, 더불어민주당 19%에 이어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이 각각 14%와 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C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구미 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이틀동안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틉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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