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노인 어린이 폭염 비상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7월 23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는 등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어린이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노인들이 그늘에서
연신 부채로 더위를
쫓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더위를 잊기 위해
놀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스탠딩'더위 계속되면서
시원한 그늘밑에는 노인 몰려'

노인이나 어린이,
순환기 질환자는
더위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
불볕더위를 견디기가
더욱 힘겹습니다

채옥선 대구시 이천동
'숨도 차고 걷기도 힘들고'

김수복 대구시 동인동
'가슴 답답하고 힘들지..'

어제는 60대 할머니가
일사병으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노약자들은
열관련 질환이나 식중독,
냉방병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이 30도에서 32도일때
사망자가 늘기 시작해
36도가 되면 30도일 때보다
사망률이 50%나 증가합니다

정제명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
'노인이나 기력 약한 사람 위험,
햇빛 노출 피해야'

10년만의 폭염 속에
건강한 생활을 하려면
특히 노약자들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고
술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