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대구.경북 지자체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코너, 오늘은 경주십니다.
경주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관광객 5천만 시대와 미래 신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정 석 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한 시도민은 모두 146만여명.
시민과 경북도민의 열망과 의지를 모은
경주시의 올해 최대 역점 과제도
역시 APEC 정상회의 유치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열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16일에 국회를 방문해서 국회의장께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정부의 공모절차가 확정되는대로 미리미리 공모절차에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이를 통해서 경주의 (유치)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또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걸맞게
올해 관광객 5천만시대를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보문단지 짚라인 완공을 비롯해 역사와 전통에 디지털과 역동성을 접목하고
현대 트렌트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에도 힘을 모읍니다.
SMR 국가산단과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경주 테크노폴리스등을 조성해 최적의
미래 에너지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입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SMR 국가산단이) 예비타당성조사에 꼭 선정되도록 노력을 하고 이와 더불어서 SMR 기술지원센터,또 글로벌 원자력 캠퍼스,또 거기에 종사할 근로자들을 위한 테크노폴리스 조성등 이런 부가적인 사업들도 함께 추진을 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e-모빌리티 연구단지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등을 만들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정책을 확대해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 경제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더 젊고 더 과학적으로
농축수산업에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신형산강 프로젝트와 도시숲 조성, 폐철도 활용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 방침입니다.
경주시는 올해 서로 뜻과 힘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이택상주의 정신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간다는 각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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