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도심피서 스케이트 인기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7월 23일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실내 빙상장만은
한겨울입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두툼한 옷을 껴입고
얼음을 지치며 계절을 잊고
있다고 합니다.

박 석기잡니다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다
멈춰서면 마치 눈보라 처럼
일어나는 얼음조각들.

더위가 저만치 물러 갑니다.

계절을 잊은 어린이들은
얼음 지치지기가 마냥
즐겁습니다

민정은 도림초등학교
'시원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좋아요'

오순연 대구시 중리동
'피서하러 가족과 함께 왔는데
재미도 있고'

실내빙상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피서를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밖은 35도를 오르내리지만
이곳의 온도는 8도로
겨울옷을 껴입어야할 정도로
서늘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된데다
초중고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빙상장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근남 대구실내빙상장 관리과장
'봄보다 여름이 많다 가족,친구끼리 오는 사람 많이 늘어'

대구에는 대구실내빙상장과
대원레포츠, 우방타워랜드
빙상장이 여름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