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노조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지만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조금 전인 오후 8시부터 월배차량기지에서 실무교섭을
재개했지만 핵심 쟁점인
인력충원과 근무형태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교대근무자 월1회
지정휴무제 도입과 함께
다른 지하철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근무형태를 반영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노조측은
사측이 협상 의지를 상실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인천지하철
노사가 쟁점을 일괄 타결해
앞으로 대구지하철 노사
협상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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