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BC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북지역 주요 시군의 역점 사업과 계획을 살펴보는 '새해 설계'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는 도농 복합도시 청도군 입니다.
청도군은 올 한해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과
기후 위기를 극복할 미래 첨단농업 육성에 총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박 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해 청도군은 성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군정 추진에 열정을 쏟을 계획입니다.
우선 인적자원개발학과 운영과
청소년 국제교류 등 청도군의 미래 100년을 이끌 평생학습 확대에 나섭니다.
[김하수 / 청도군수]
"읍면마다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서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인재양성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복합센터와 산림치유 힐링센터 건립,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로
청도에서 1시간 거리 내 유동 인구 천 3백만명을 끌어들인다는 목푭니다.
또 도농 복합도시 장점을 살려
친환경 명품 쌀 재배단지 조성과 과실 전문 생산단지 확대 등 농업 대전환에도 나섭니다.
[김하수 / 청도군수]
"농업의 대전환으로 가기 위해서 최첨단 농업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스마트팜과 들녘특구를 통해서 농민들에게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고자 합니다."
다문화 가족 지원 확대 등 맞춤형 복지사업과
외래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건강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전원주택 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합니다.
갑진년 새해, 도농 복합도시 청도군은
미래 백년대계를 위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영상취재 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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