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10분쯤 일본 해역에서
규모 7을 넘는 강진이 발생하면서
경북 동해안도 지진 해일 우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기상청은 오늘 저녁 6시52분
울진 후포에 18센티미터 높이의 지진 해일이
관측되는 등 저녁 7시를 전후해 경북 동해안에도
약한 정도의 해일이 도착한 걸로 보이지만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면서도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는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진과 영덕, 포항 등 동해안 시군들은
해안가 접근 금지와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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