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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3...웰컴 2024 '청룡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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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안상혁
cross@tbc.co.kr
2023년 12월 31일

[앵커]
이제 2023년 한 해도 3시간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안상혁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타종식은 3시간 정도 뒤에 시작되는데요.

이곳은 현재 행사 준비로 분주한 상황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종 행사를 보기 위해
벌써부터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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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등
타종인사 33명이
서른 세 차례 종을 울립니다.

이후에는 시민 대합창과
불꽃축제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현장에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뿔 머리띠와 핫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행사 시작 전부터
페이스페인팅과 사진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 열리는 제야의 타종행사인데요.

대구시는 시민 2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공무원 등 7백여 명이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를 위해 배치되고
DJ폴리스와 현장 구급반도 운영됩니다.

대구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행사장 인근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급행 5개 노선에 대해 연장 운행해
새벽 1시쯤 시내를 통과하도록 하고
지하철도 새벽 1시가량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타종 행사를 직접 보시려는 분들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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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바라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TBC 안상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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