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오늘 하루종일 공기질이 탁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구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올해 마지막 날이 모레부터는 '보통'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과 일부 내륙 지역은 눈으로 바껴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모레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이 해넘이를 보기엔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1월 1일 새해에는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은 해당 시각에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광주는 낮최고기온 5도, 서울은 4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문경과 상주, 예천의 낮최고기온 4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3도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대구와 경산은 아침과 낮기온 모두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청송은 내일 아침 영하 8도, 영양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경주는 한낮에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4년 첫째 주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올 한해 고생 많으셨고요, 안전하고 행복하게,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경북의 사랑의 온도는 80.0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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