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채석장 붕괴로
매몰된 인부 구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119 구조대와 채석장측은
오늘 새벽 6시부터
현장에서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매몰된
인부인 칠곡군 북삼면
18살 최 모군 구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송통신 고등학고 1학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최군은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김천시 남면 채석장
석산에서 산사태가 나면서
2천5백톤 가량의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경찰은 최군과
함께 산에 올랐던 화약주임
42살 허 모씨 등 작업관계자를
불러 안전 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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