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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구장에서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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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7월 22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나름대로의 피서법을
찾고 있습니다.

요즘 야구장에는 야구도 즐기고 더위도 잊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응원 모습)

환하게 조명이 켜진 야구장에
관중들의 응원 소리가 시원스레
밤하늘에 울려퍼집니다.

아직도 콘크리트 스탠드엔
낮의 열기가 남아 있지만
관중들은 아랑곳 없이
야구 경기에 빠져듭니다.

응원단장의 율동과
북소리에 맞춰 목청껏 응원을
하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나 있습니다.

허대웅/ 상인동
"에어컨도 좋지만 야구 보면서 더위 식히는 것도 좋다"

매회 마다 다양하게
펼쳐지는 응원단의 화려한
응원도 더위를 잊게 하는데
적잖은 도움을 줍니다.

신이난 열성팬들이
보여주는 단독 응원쇼는
재미까지 더합니다.

구성(삼성전자 응원)

연수중인 구미 삼성전자
신입사원 240여명도 경기장을
찾아 이열치열 열띤 응원으로
더위를 날려 버렸습니다.

이유나/삼성전자 신입사원
"진갑용이 홈런쳤을 때 더위가
싹 가지고 재밌었어요"

야구의 묘미를 즐기면서
피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야구장이 더없이 좋은
여름 나기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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