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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3

2023년 12월 23일

[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서입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산에서는 고등학교 학급 정원이 부족해
매년 4백여 명의 졸업생들이 다른 시군으로 떠나는 입시 전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산에 있는 문명고등학교가
경북교육청에 총 9학급 증설을 신청해,
경북교육청이 최근 현장 실사를 벌였습니다.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22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어 교육청의 결정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호남 상생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핵심 쟁점이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은 유지됐고, 철도 유형 복선화와 주변지역 개발 예타 면제 조항은 제외됐습니다.

[강대식 / 국민의힘 의원(국토위)]
“국토교통부와 또 사전에 우리 소위 위원들끼리 심도 있는 그런 의견 교환이 있었고 이 부분은 꼭 복선을 명기화시키지 않더라도 사업 실행에 있어서 충분하게 복선을 할 수 있는 그런 여지를 남겨놨다 ...”

특별법은 이제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데, 경부선 철도 도심 구간 지하화 특별법과 함께 연내 통과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경상북도와 세계 최대 기업간 거래 즉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이 지역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와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도내 기업들의 알리바바 입점과 해외 판로 개척, 신공항의 글로벌 항공물류 시스템 도입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부의 첫 실태 조사 결과,
사회와 단절한 이른바 고립.은둔 청년들이
전체의 5%로, 대구.경북에선 6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3월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관련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외에도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지니고 누군가를 살해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고,

지난해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울진군에,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쓴 국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불 극복 감사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또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직권 남용 체포와 독직폭행등의 혐의로 기소된
형사 5명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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