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절기 동짓날인 내일 아침은 옷장에서 가장 두툼한 옷을 꺼내셔야겠습니다.
포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오늘보다 3도 내외 낮겠습니다. 칼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대구 영하 16.2도, 안동 영하 18.6도에 그치겠습니다. 낮최고기온도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은 가급적 야외할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의성과 청송, 영양은 한파 경보로 단계가 격상됐습니다. 또 경산은 오늘, 건조 주의보도 내려진 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설 경보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저녁 7시까지, 23.1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또 내일까지는 최대 3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폭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는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대전은 아침기온 영하 14도, 강릉 영하 11도, 서울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영하 14도에서 영하 12도 분포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내일 경산과 영천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1도, 의성 영하 15도, 봉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경주는 내일 아침 영하 11도로 출발해서 한낮에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성탄절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다음 주는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또 성탄절인 월요일은 아쉽게도 눈 소식 없이 하늘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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