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한 달 동안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총기류 등 11만5천여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불법 무기는 실탄 2천255발과 포탄 218발,
폭발물 48점 등 화약류가 2천521점으로 가장 많았고 공기총 861정, 엽총 59정,
소총 3정 등 총기류가 963점이었습니다.
경찰은 접수된 불법 무기 가운데 폭발성이 있는 포탄류는 군부대에 인계하고 총기류 등은 지역 제철업체와 협의해
용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달부터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리는
6월말 까지 불법 총기류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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