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한해 지방시대를 주도해온 경상북도의
주요 도정 성과로 반도체.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과 지방 정주시대 기반 마련이 꼽혔습니다.
오늘(어제) 열린 경북도 출입기자 간담회 내용을 이혁동 기자가 요약했습니다.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도정의 주요 성과로
수소와 바이오, 소형원전 국가산단과
이차전지.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방산클러스터 유치를 꼽았습니다.
여기에 이차전지와 데이터센터 등
14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에 8조 4천억원, 에너지와 방위산업에도 2조가 투입되어 특화단지와 같은 정책사업의 효과를 확인할수 있었고, 제조업 투자 외에도 데이터센터에 1조 5천억원, 호텔.리조트에 4천억원이 투자되어 서비스업의 성장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대학혁신을 위한 라이즈사업과 글로컬 대학 2곳을 유치하고
1시군 1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k-u시티 프로젝트 밑그림을 완성해
청년이 머무는 지방 정주시대 기반도 다졌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
"넓어진 성장판에 걸맞게 기업, 대학들과 제대로 힘을 합쳐 인재를 키우고 규제는 혁파하며 기업들이 마음놓고 경제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대구경북신공항 복수 화물터널 설치로
대안을 마련하고 항공물류중심의 신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항공사와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네크워크도 구축했습니다.
농업혁신타운과 들녘 특구 조성으로 농업대전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자치조직권 확대와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과 규제혁신을 이끌어 냈다는 평갑니다.
내년에는 민간 주도 지역경제로 전환하고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 정주시대를 앞당기는데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영상취재 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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